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규모가 올들어 1조원을 넘어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들어 지난24일까지
1천5백89억원의 주식을 팔고 5천6백48억원의 주식을 사들여 순매수규모가
4천59억원에 달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의 전체 순매수는 1조1천9백95억원을
기록,급증추세를 보였다.

이같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입급증에 따라 주가교란 가능성등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입추세가
저PER(주가수익비율)주에서 유동성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옮겨지고 있어
어느시기에 보유주식을 집중매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일반투자자들은
뇌동매매를 삼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