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금융이 독일에서 5천만달러의 뱅크론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종금이 도입하는 뱅크론은 만기 3년짜리로 국제기준금리인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수수료를 포함, 0.63%를 가산하는 조건이다.

이 뱅크론은 독일 베어리쉬 페라인스은행이 전액을 공여하되 유럽지역내
11개금융기관이 채권미회수위험을 공동분담키로 하는 형태의 신디케이션방
식으로 집행된다.

한국종금은 베어리쉬은행이 한독정부간 2중과세방지협약에 따라 얻게되는
세금절감분을 일부 대출금리에 반영키로해 차입금리가 통상적인 뱅크론금리
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