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뇌등 인체 주요 부분으로부터 나오는 미세한 생체 자기신호를 측정,
심장질환 간질병등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데 활용할수 있는 스퀴드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연구실은 자기발생원의 위치를 수mm 이내오차로
정확히 추정할수 있는 고감도의 1채널 스퀴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
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퀴드시스템은 고가의 자기차폐실 대신 헬륨홀츠코일을 사
용할수 있도록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인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지구자
장의 1백만분의1~10억분의1 수준에 불과한 생체자기 신호의 측정을 위해 외
부의 자기잡음을 막는 고가의 자기차폐실을 필요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