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 김우경검사는 27일 지난해 1천4백억여원의 종업원 임금
을 체불해 노동부로부터 고발된 (주)한양 강법명전사장(58)을 소환, 조사를
벌였다.

강 전사장은 이날 조사에서 임금체불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
다.

검찰은 (주)한양이 체불임금을 대부분 지불한 점등을 감안, 강전사장에 대
한 사법처리방향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