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훈 아트퍼니처전이 27~5월8일 서울종로구 인사동 선화랑(734-
5839)에서 열리고 있다.

최씨는 강원도 태생으로 홍익대미대와 동대학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핀랜드와 영국에서 가구디자인을 공부했다. 제2회 대한민국공예대전
대상,89한국공예가협회상등을 수상했으며 청와대 본관로비및 접견실가구를
디자인했다.

현재 홍익대교수로 재직중.

이번 전시회는 최씨의 첫개인전이자 국내 첫아트퍼니처전이어서 주목을
끌고있다.

출품작은 "태초의 소리"와 "태초의 바람"연작 20여점. 나무와 철
아크릴 돌등을 이용해 만든 예술가구(컴팩트디스크장 의자 화장대)들이다.

실용성과 조형성을 함께 지닌 것이 특징. "시와 기능의 조화로운 세계를
보여준다"는 것이 오광수(미술평론가)씨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