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명전기(관리인 노홍희)가 28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종
결결정을 받았다.

지난 82년8월 과다시설투자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부도를 냈던 이회사는 83
년6월 회사정리개시결정을 받은지 10년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산업용모터를 생산하고있는 이회사는 부도직후 관리체계등을 개편, 경영의
건실화를 꾀했고 지속적인 제품개발로 대외경쟁력을 키워왔다.

이에따라 84년부터 경영실적이 흑자로 돌아서 지난해 매출 1백89억원(수출
20억원포함)당기순이익 4억3천만원을 기록, 건실한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성
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