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공중전화카드 수집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공중전화카드 통신판
매를 실시한다.

한국통신은 28일 서울광화문전화국 수원전화국 대전전화국 광주전화국 부산
아미전화국 대구태평전화국등 6개 전화국을 지정, 5월1일이후 발행되는 일반
전화카드를 대상으로 직접 우편배달하는등 통신판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공중전화카드의 통신판매제도가 효과를 볼 경우 내년에는 이를
전국 전화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약 3천여명으로 알려진 카드수집가들은 지역별 전화국에 신청서를 작
성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며 카드대금은 전화국장명의의 예금계좌나 신청
시전화국에 납입하면 되는데 카드는 발행즉시 등기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