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양민 학살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검토...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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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이 지난 51년의 `거창 양민학살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명예회복조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민자당의 강삼재 제2정조실장은 이날 "오는 30일 기획원.보훈처.내무.법무
등 관계부처 기획관리실장과의 당정 실무협의를 통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거
창사건의 명예회복조처를 취할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실장은 "이 협의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날 경우 거창출신인
이강두 의원(민자)의 의원입법 형태로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의 이런 조처는 문민시대를 맞아 왜곡되고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는
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그 결과가 크게 주목된다.
`거창''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뤄질 경우 이와 비슷한 성격을 띤 여러 역사
적 사건의 재평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 명예회복조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민자당의 강삼재 제2정조실장은 이날 "오는 30일 기획원.보훈처.내무.법무
등 관계부처 기획관리실장과의 당정 실무협의를 통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거
창사건의 명예회복조처를 취할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실장은 "이 협의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날 경우 거창출신인
이강두 의원(민자)의 의원입법 형태로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의 이런 조처는 문민시대를 맞아 왜곡되고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는
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그 결과가 크게 주목된다.
`거창''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뤄질 경우 이와 비슷한 성격을 띤 여러 역사
적 사건의 재평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