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29일, 75년의 동아일보 광고사태와
동아.조선일보의 언론인 해직 진상규명 및 75.80년 해직언론인의 원상회복
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권위원장은 이 청원서에서 "75년과 80년 많은 언론인들이 권력에 의해 강
제로 언론현장에서 내쫓겼으며 그 이유는 정치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해
양심에 따라 기사를 쓰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언론의 자율과 자유라는
언론 본연의 과제를 이루기 위해 싸웠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