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세게 2위의 철강회사로 부상했다.

포철은 29일 "지난해 조강생산이 2천만톤을 돌파함에 따라 국제철강협회
(IISI)총회 의결권이 2표에서 3표로 늘어, 일본의 신니폰제철에 이은 세계
2위의 철강회사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포철의 2위부상으로 그동안 세계 2위자리를 고수한 프랑스의 유지노사실로
사는 3위로 밀려났다.

포철의 지난해 조강실적은 2천1만톤이며 유지노시로사는 1천6백50만톤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