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시중은행의 임금상승률을 4.7%이내에서 억제하고 중간관리직이상은
임금을 동결토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29일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 인사부장회의를 소집,상대적
고임금업종인 은행이 고통분담에 모범을 보인다는 차원에서 올해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토록 요청했다.

재무부는 이날회의에서 국책은행등 정부투자기관이 임금상승률을 3%로
억제하고 관리직임금을 동결한 것을 감안,시중은행들도 정부의 이같은
시책에 적극 협조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