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체들이 할인코너일변도 영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통망 창출에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업체들이 최는들어 방문판매영업조직을
신설하거나 자사전문점포 개설을 추진하는등 유통망 다변화를 꾀하고있
다. 이는 현재 화장품유통의 중심인 화장품할인코너가 각사의 치열한
판촉경쟁으로 영업력의 한계에 부딪치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품업체들은 일부하위업체들이 고가수입화장품을 방문판매로
짭잘한 재미를 보는것으로 알려지자 방문판매조직의 신설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태평양은 현재의 방문판매조직과 별도로 구성한 "소비자회원제도"
를 본격확대할것으로 알려졌다.
럭키도 올초에 화장품할인코너유통망을 강화하기위해 드봉대리점조직
과 별도로 럭키화장품대리점조직을 신설한데이어 신규방문판매조직 구
축을 계획중이다. 한국화장품역시 최근 유통다변화사업계획을 마련,"한
국화장품전문점"을 직영점및 대리점형태로 만들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