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후 전공군참모총장의 인사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는 29일 정전총
장이 총장재직시 박종선준장(50.제8전투비행단장)등 현역준장 5명을 포함해
모두 10여명의 장교들로부터 진급인사와 관련,3백만원-3천만원까지의 뇌물
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국방부는 이날 정전총장의 수사자료를 검찰에 30일 넘겨주겠다는 통보를
함에따라 정전총장이 받은 뇌물의 규모및 경위등에 대한 정밀조사는 검찰에
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