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신문이 6월1일부터 석간으로 돌아설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언론노보에 따르면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사는 현재 조간으로 발
행되는 내외경제를 오는 6월1일부터 석간으로 발행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
고 지난달 29일부터 노조와 타당성여부 및 실무문제 협의에 들어갔다는 것.
내경의 발행체제 전환계획은 현재 경제지시장이 한정돼 있음에도 불구, 5
개 매체가 접전을 벌이고 있어 시장성이 적은데다, 석간경제지가 하나도 없
어 석간으로 옮기는 것이 경제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내외경제의 한 간부는 "최근 경제지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0%이상이 `석간경제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석간
전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 간부는 이어 "현재 석간전환을 위한 제작상의 문제는 없고 판매상의 여
러가지 문제 및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