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과 구청 및 동사무소, 산하 사업소 등의 주차장이 공
휴일에 한해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서울시는 1일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일부터 본
청과 산하 구청,동사무소, 사업소, 공사 등의 주차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관공서 인근백화점 및 예식장 등의
주차난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차장에 구획선을 신설, 업무용 관용차량과 일
반인 차량을 의 구분 주차하도록 하고 이용시민들에게는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연락처 안내 스티커를 배부, 장기간주차시 차량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태평로 1가에 자리잡은 본청의 경우 총 2백30대를 주
차할 수 있으나 고정주차하는 업무용 관용차량 79대를 제외하면
시민들이 1백51대 분을 이용할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