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성장 곧 한계에...증권업계 분석, "무역전략 수정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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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경제에 철강, 건설재 등의 특수를 몰고 온 중국이 강한 인플레
압력으로 경제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경제는 지금 절정기에 있으나 앞으로는 사회간
접자본의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를 맞을 것이며 인플레율도 심각한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중국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한국기업들은 중국경제가 불황
을 맞을 때에 대비, 방어적인 무역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됐
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12.8%를 기록,
세계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추정되며 무역규모는 수출이 18.5% 증가한
8백50억달러,수입이 26.4% 늘어난 8백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91년에 1백20억달러이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5백80억달러로 증
가했으며 도시가계소득과 산업생산도 각각 7%와 20% 증가한 것으로 중국정
부가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1.4분기 무역수지는 수출이 1백60억9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데 반해 수입은 1백72억6천만달러로 25.4%증가, 12억달러의 적
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6.9%를 기록,
당초 추정치 6.4%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10-11%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중국경제성장이 하락기에 들어선 것이라는 우려를 낳게 하
는데 아시아개발은행도 중국이 에너지수급과 원자재 확보, 수송분야에 대
한 투자는 소홀히 한채 전기와 화학분야에만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
적한 바 있다.
압력으로 경제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경제는 지금 절정기에 있으나 앞으로는 사회간
접자본의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를 맞을 것이며 인플레율도 심각한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중국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한국기업들은 중국경제가 불황
을 맞을 때에 대비, 방어적인 무역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됐
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12.8%를 기록,
세계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추정되며 무역규모는 수출이 18.5% 증가한
8백50억달러,수입이 26.4% 늘어난 8백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91년에 1백20억달러이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5백80억달러로 증
가했으며 도시가계소득과 산업생산도 각각 7%와 20% 증가한 것으로 중국정
부가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1.4분기 무역수지는 수출이 1백60억9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데 반해 수입은 1백72억6천만달러로 25.4%증가, 12억달러의 적
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6.9%를 기록,
당초 추정치 6.4%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10-11%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중국경제성장이 하락기에 들어선 것이라는 우려를 낳게 하
는데 아시아개발은행도 중국이 에너지수급과 원자재 확보, 수송분야에 대
한 투자는 소홀히 한채 전기와 화학분야에만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
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