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첫번째 원칙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번째 원칙은
"독자의 입장에서 쓴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합하여 독자와 필자 사이에 "진정한 교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읽은후 "이것이 바로 내골프였고 바로 내가 느낀 그점 때문에 얘기가
되는구나"하는 "이해"가 들어야 그글은 비로소 글로서의 생명이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굿모닝 골프"가 새로 연재된다.

이는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마인드 골프" "베스트 골프" "명프로 명레슨"
"재미있는 룰의 여행" "골프유 유머"등에 이은 6번째 시리즈이다.

골프는 한가지 "속성"을 놓고 백가지 관점에서 분석할수 있다. 수많은
골프책,갖가지 상황에서의 결론은 대개 같지만 그과정은 골퍼들로 하여금
무한한 시행착오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골프는 그과정의 탐험이 어떠했으며 무엇을 깨달았느냐에 따라 "알고
치는 골프"와 "모르고 치는 골프"가 구분된다.

"굿모닝 골프"역시 무한한 골프분석의 어떤 절대치에 가능한한
접근해보자는 작업의 일환이다.

독자와의 "교감"을 전제로 "우리들의 스코어 향상"과 "이해하고 즐기는
골프"를 추구할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