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유호문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원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급한
과제입니다"
최근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원장에 선임된 유호민원장(50)은 그의 향후
역점사업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아직도 일부 정책입안자및 기업인들이 산업디자인의 개발필요성을 절실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유원장은 "우리제품의 국제경쟁력향상을
위해서는 생산기술 과학기술과 함께 산업디자인기술의 3대핵심축이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원장은 "독일이 아직도 봉제품 최대수출국임을 상기시키면서 우리나라의
봉제품이나 신발산업이 벌써 사양화하는 것은 고임금탓도 있지만 그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의존하다가 독자적인 브랜드와 디자인개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고유모델비중을 높이기 위해 "1차적으로 금년에
약1백개품목에 대한 디자인과 포장을 개발원이 직접 개발해주고 기업
스스로의 개발능력을 높이도록 연수인원을 1천2백명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설 디자인종합상담실 기능을 강화,디자인포장개발에 필요한
기술정보및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유원장은 이같은 일련의 사업계획과 관련,"상공부와 약5백억원의
기금조성방침을 합의했지만 정작 예산조정부처인 경제기획원의 동의를
받지못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유원장은 행정고시(6회)출신으로 69년부터 80년까지 상공부 수출1과장
동자부자원개발국장 청와대비서관등을 거치면서 수출과 디자인진흥에
관여해왔고 81년이후 대양물산 남양금속 남양정밀의 대표이사로서
중소기업실정을 체험한바 있다.
<김대곤기자>
과제입니다"
최근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원장에 선임된 유호민원장(50)은 그의 향후
역점사업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아직도 일부 정책입안자및 기업인들이 산업디자인의 개발필요성을 절실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유원장은 "우리제품의 국제경쟁력향상을
위해서는 생산기술 과학기술과 함께 산업디자인기술의 3대핵심축이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원장은 "독일이 아직도 봉제품 최대수출국임을 상기시키면서 우리나라의
봉제품이나 신발산업이 벌써 사양화하는 것은 고임금탓도 있지만 그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의존하다가 독자적인 브랜드와 디자인개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고유모델비중을 높이기 위해 "1차적으로 금년에
약1백개품목에 대한 디자인과 포장을 개발원이 직접 개발해주고 기업
스스로의 개발능력을 높이도록 연수인원을 1천2백명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설 디자인종합상담실 기능을 강화,디자인포장개발에 필요한
기술정보및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유원장은 이같은 일련의 사업계획과 관련,"상공부와 약5백억원의
기금조성방침을 합의했지만 정작 예산조정부처인 경제기획원의 동의를
받지못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유원장은 행정고시(6회)출신으로 69년부터 80년까지 상공부 수출1과장
동자부자원개발국장 청와대비서관등을 거치면서 수출과 디자인진흥에
관여해왔고 81년이후 대양물산 남양금속 남양정밀의 대표이사로서
중소기업실정을 체험한바 있다.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