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트 스티븐이 맹활약한 뉴질랜드가 한국과 함께
93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그룹 준결승전에서 승리,본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일본을 맞아 2승1패로 앞서있던 뉴질랜드는 30일 일본 사가현
소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최종일 단식 첫 경기에서 스티븐이 일본의 에이스
마츠오카 수조를 3-0(6-4 6-1 6-2)으로 완파,먼저 3승을 올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유럽 아프리카 A.B지역에서는 이스라엘 벨기에(이상 A지역) 헝가리
크로아티아(이상 B지역)등 4개국이 준결승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내년도
본선진출 8개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는 한국 뉴질랜드(이상 아시아
오세아니아지역)이스라엘 벨기에 헝가리 크로아티아(이상 유럽
아프리카지역)바하마 아르헨티나(이상 미주지역)등 지역예선을 통과한
8개국과 금년도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한 미국 브라질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쿠바 덴마크 러시아등 8개국이 추첨으로 상대를 정해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