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5.04 00:00
수정1993.05.04 00:00
인천 부평공설묘지 붕괴 사고대책반은 묘지주변 도로가 갈라지는 등 침하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사고재발이 없도록 채광도면이 입수되는 대로 이 일
대 지하 깊숙히 뻗어 있는 갱도 위치 확인과 함께 안전진단 등 사후대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찰병력 1개 중대를 공설묘지 부근에 배치,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접근을 통제하는 한편 함몰된 98개의 분묘중 연고가 있는 43기의 유족
들에게 사고 사실을 통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