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사의 전규격 도매가격이 생산업체 출고가격을 밑도는 약세를
나타내고있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스웨터용으로 사용되고있는 52/2수RBR규격이
파운드당 1천5백원으로 생산업체의 출고가격인 1천5백23원보다 23원이 낮게
팔리고있고 36/2수D와 36/1수D규격은 1천2백원씩으로 78원과 62원이 각각
낮게 거래되고있다.
이는 스웨터 직물등 관련수요업계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원사구매가
줄어들자 자금회전을 위한 상인들의 저가판매가 끊이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업계에서는 계절적으로 비수요기마저 겹쳐 앞으로 매기는 더욱 위축
될것으로 예상,시세 역시 약세권을 벗어나기 어려울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