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5.04 00:00
수정1993.05.04 00:00
고려대와 단국대가 중앙대와 인천전문대를 꺾고 제2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8강에 선착했다.
고려대는 4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경기에서 조성민과
손민한의 깔끔한 이어 던지기로 중앙대 타선을 묶고 심재학(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또 단국대는 홈런 3개를 포함,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인천
전문대를 9-2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