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협회 김병춘회장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세원의 신발연구소분담금을
단 한푼도 내지않고 시와 상의 지역금융기관들에 자금지원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자 회원사들은 어리둥절.
김회장은 최근 부산의 주종산업인 신발산업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고 평
가,신발산업활성화를 위해 재정난으로 존폐의 위기에 처한 신발연구소지원
을 간곡히 호소.
그러나 정작 지난해 신발연구소 분담금 1천5백70만원을 내야할 세원은 신
발연구소 무용론을 들먹이며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대해 신발업계관계자들은 "신발산업이 이지경에 이른 것은 모두 신발
업계경영자들의 자업자득"이라며 신발협회회장이 신발연구소지원을 하지않
는데 누가 연구소에 자금지원을 하겠느냐"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