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중금속성분 급증...환경처, 평소의 1.2-4.2배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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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업화 등의 영향으로 서울등 일부 대도시의 황사중 납 등 중금속 성
분이 평소보다 1.2~4.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4일 발표한 국내 첫 <황사중 중금속성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
울의 경우 올 1.4분기의 먼지중 납성분은 하루 평균 입방미터당 0.2678마이
크로그램에서 황사발생때는 0.412마이크로그램으로 1.5배가 증가하고 카드
뮴은 1.2배,크롬은 1.8배가 각각 늘어났으며 부산지역은 특히 크롬이 평소
0.0038마이크로그램에서 황사기간중에는 4.2배나 많은 0.016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됐다.
이같은 오염수치는 납의 경우 기준치인 입방미터당 1.5마이크로그램에는
못미치는 등 전체적으로 당장 인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나 중금속에
오염된 채소 등을 먹고 체내에 장기적으로 중금속이 축적되면 뇌.신경기능
과 태아에 치명적이다.
분이 평소보다 1.2~4.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4일 발표한 국내 첫 <황사중 중금속성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
울의 경우 올 1.4분기의 먼지중 납성분은 하루 평균 입방미터당 0.2678마이
크로그램에서 황사발생때는 0.412마이크로그램으로 1.5배가 증가하고 카드
뮴은 1.2배,크롬은 1.8배가 각각 늘어났으며 부산지역은 특히 크롬이 평소
0.0038마이크로그램에서 황사기간중에는 4.2배나 많은 0.016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됐다.
이같은 오염수치는 납의 경우 기준치인 입방미터당 1.5마이크로그램에는
못미치는 등 전체적으로 당장 인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나 중금속에
오염된 채소 등을 먹고 체내에 장기적으로 중금속이 축적되면 뇌.신경기능
과 태아에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