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4일 올해부터 97년까지 5년동안 전국 1백36개 군지역에 모두 4백
70억원의 사업비를 집중투입 "1군1명품"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내무부는 우선 올해 서울 부산등 5개직할시를 제외한 경기 강원등 9개도
27개군군역에 모두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그 고장 고유의 전통문화및 맛
과 멋이담긴 지역특산품을 1개군군 1개씩 선정,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지역의 얼굴산업"으로 중점육성되는 산업은 "경기 여주 땅콩가공,강
원도양주 생감자가공,충북 중원 산채가공,전북 장수 흑염소가공등 가공품
<>충남 당진 꽈리고추,경북 경주 찰토마토,제주 북제주군 감귤등 농특산물
<>전남 나주 돗자리공예등 전통공예품이다.
이 지역특화산업 육성계획에 참여하는 농가는 올해에만 1만7천여가구이며
참여농가당 연평균 소득액은 6백7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