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영국계를 앞지르고 투자주도세력으로 부
상했다.
증권감독원이 외화자금유입액을 국가별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국계
자금은 지난 4월 한달 2억2천3백90만달러가 순유입, 영국계 2천2백10만
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계자금은 6억70만달러가 국
내로 순유입되어 전체 외화자금순유입액 16억5천5백30만달러의 36.2%를
차지했다.
영국계자금 순유입액은 같은기간동안 5억9천1백80만달러로 전체의 35.
8%를 점유하며 미국에 추월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