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6일 외항상선에 74명, 원양어선에 37명 등
중국교포선원 1백1명의 고용을 승인했다.
외항상선에 대한 중국교포선원 고용승인은 재고용 승인을 포함해
이번이 6번째이며 원양어선에 대한 교포선원 고용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항청은 이에 앞서 지난 1월9일과 3월10일로 계약만료된
1차 및 2차 고용승인선원 2백26명에 대해서도 재고용을 승인
했다. 이에 따라 5월1일 현재 해항청의 고용승인을 받은 중국
교포선원은 연인원 8백2명이며 이중 2백93명이 승선중이고 1
백86명은 승선대기중이다.
또 계약기간이 만료돼 귀국했거나 도중에 사직하고 귀국한 교포
도 3백23명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