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뒤셀도르프지사] 동구의 경기침체가 서서히 회복됨에 따라 이지역
에서의 자동차판매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런던의 자동차시장 조사회사인 DRI는 최근 동구 각국의 자동차수요전망
을 발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오는 95년 이 지역에서의 자동차 전체 판
매량은 약 86만대에 이르러 지난 8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자동차판매규모도 폴란드 22만4천대,체코 13만3천대,헝가리 5만대,
루마니아 4만대등 모두 56만5천대에 달해 지난해보다 9%증가할 것으로 전
망했다.
DRI는 오는 2000년 동구권 국가들의 자동차 수요가 연간 15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