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도들이 하반기에 착공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9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돼온 건축규제로 전국의 미착공콘도는 4월말현
재 44개 1만7천64실에 달하고 있는데 이들중 상당수가 올하반기안으로 착
공을 계획하고 있다.
고성군 토성면의 설악한진콘도에 대해 성건설과 합작투자를 합의한 한
진개발은 온천과 관련된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객실수를 6백56실에서 2백
실로 축소하는 설계변경이 곧 확정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용개발은 속초시 로학동의 설악그린텔콘도의 착공계를 지난3월 제출
하고 아남건설과 시공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75실인 객실수를 1백24실
로 설계 변경, 7~8월께 착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