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공은 올해 모든사원의 임금을,대우중공업 남해화학은 과장급이
상의 임금을 각각 동결키로 했다.
쌍용정공은 6일 6백50여명의 전사원이 노사합의에 의해 임금을 동결키
로 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어려움극복과 신경제정책에 동참키 위해 임원들의 경우 보
너스 6백%전액을,차.부장급 간부사원은 반액을 자진반납키로 결의했다.
쌍용정공의 임금동결은 쌍용그룹내 계열사중에서 처음이다.
또 대우중공업 과장급이상 사원9백명은 올해 임금인상을 동결키로 결
의했다.
대우중공업 과장급이상 사원들은 인천 창원 안양 영등포사업장별로 각
각 임금인상동결을 결의하고 6일오전 이를 회사측에 통보했다.
한편 남해화학도 6일 정부의 신경제정책에 부응,과장급이상의 임금을
동결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