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14명으로 구성된 `매국노 이완용 후손의 재산환수 저지의원모
임''은 6일 오전 국회에서 4차모임을 갖고 `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방지특
별법안''을 의원입법형식으로 마련,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민자당의 구천서, 민주당의 김원웅의원등이 주도하는 이 모임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동료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을 벌여 재적과반수이
상의 동의를 얻은뒤 6월중 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