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환율 이틀째 최고기록 깨...100엔당 725.81원

입력1993.05.07 00:00 수정1993.05.07 00:00

일본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이틀연속 종전 최고기록을 깨는등 지난 4월
하순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던 대엔화환율이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1백엔당 7백25원81전으
로 종전최고기록인 전날의 7백23원61전에서 2원20전이 더 올랐다.

이로써 대엔화환율은 지난해말의 6백33원에 비해 올들어 92원81전이 상승,
엔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12.7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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