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선 낮아 시장분위기 경색...주가 깊은 잠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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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지표로 진단해본 주식시장은 춘곤증에 시달리고 있는듯 나른한
모습이다.
그동안 끄덕이며 졸던 주가는 고개를 떨구며 횡보권에서 이탈,깊은
잠을 자려하고 있다.
거래량이 줄어들어 주식시장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
투자심리선은 크게 낮아져 시장분위기가 경색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볼륨 레이쇼(VR)등락비율등도 시간이 흐를수록 수위가 떨어지고 있어
시장에너지가 점차 고갈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더욱이 각종지표들은 6일 현재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수있는 침체권에
아직 이르지 않고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가능성을 전혀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6일 비교적 크게 하락,지지선의 붕괴를 초래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그동안 720~730선에서 움직여 왔다.
그러나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710선 붕괴직전까지 내몰리면서 결국
횡보국면에서 벗어났다.
게걸음치듯 옆으로 기던 주가가 박스권에서 이탈,밑으로 처지면서
지지선의 행방이 불투명해진 것이다.
또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주가 25일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그동안
이어져왔던 정배열의 모습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종합주가지수가 25일평균선 아래로 처지기는 지난 3월17일이후
50여일만이다.
또 지난달 12일 주가 25일평균선이 75일평균선을 상향 돌파(골든
크로스)하며 엮어낸 정배열이 망가지는 계기가 됐다.
정배열이란 주가와 장단기평균선들의 자리매김이 단기선일수록 위에
놓이는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강세장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6일 현재 주가와 평균선들의 배열은 25일평균선 6일평균선 종합주가
지수 75일평균선 1백50일평균선등의 순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주가와 6일평균선의 25일평균선 하향돌파는 단기 조정과정
에서 흔히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기술적분석가들은 현증시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있다.
25일이상의 평균선들간에 상호 교차가 이뤄지면서 정배열이 붕괴돼야
강세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진단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이러한 변화를 보임에따라 증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지지선 모
색에 골몰하고 있다.
이들은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일단 지지선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단위라는 심리적 요인에 근거를 두고있다.
기술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 680선이 지지선으로 더 유력해 보인다는
분석가도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3월6일 605를 저점으로 삼아 4월22일 737까지
1백32포인트 오르는 하나의 상승파를 그렸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하나의 상승파가 형성된 이후 조정폭은 상승폭
의 38.2%까지 밀리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런 고점에서 51포인트가량 떨어져야 충분한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간주된다.
이전고점 737에서 51포인트를 빼면 686이라는 숫자가 나와 680선을
지지선이라고 볼수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종합주가지수 680선은 현수준에서 25일이격도가 95%가 돼야
한다는 우연한 일치를 보이고있다.
25일 이격도는 종합주가지수를 25일평균선으로 나누어 산출하는데
일반적으로 95%이하면 침체권으로 보고 기술적반등을 예상한다.
주가 선행지표인 거래량은 최근 감소를 지속,매수세의 위축을 뚜렷
하게 보여주고있다.
거래량의 향배를 가늠해볼수 있는 거래량 25일평균선은 지난 1일부
터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12일동안의 주가 상승일수로 계산되는 투자심리선은 6일현재 33%(주
가상승일4일)로 침체경계권인 25%에 근접해있다.
혼조세 지속과 더불어 거래 감소를 반영,VR는 1백%를 겨우 웃도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VR가 1백50%돼야 보통수준이라고 보는 관행을 감안하면 최근 매수세
강도는 취약한 편이다.
25일동안의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로 나타내는 ADR는
1백10%수준으로 낮은 편은 아니다.
대형주 하락속에 중소형주 강세현상이 이어진 때문이다.
주요 업종별 제반 기술적지표상황을 살펴보면 은행은 25일 이격도가
96%로 반등권인 95%에 근접해있다.
주가와 평균선들의 배열은 25일평균선 6일평균선 업종지수 1백50일
평균선 75일평균선의 순으로 자리잡고있어 정배열 상태를 갖추지 못
하고있다.
투자심리선은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33%이다.
25일이격도가 97%인 증권주는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배열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심리선은 41%로 중립지대를 조금 밑돌고있다.
단자주는 25일이격도가 1백1%로 업종지수는 25일평균선위에 놓여있다.
업종지수와 평균선의 배열은 6일평균선 업종지수 25일평균선 1백50일
평균선순으로 자리잡고있다.
투자심리선은 50%로 중립지대에 머물고있다.
최근 경기회복기대감을 재료로 주가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조립금속(대분류)의 25일이격도는 1백%이며 6일평균선과 업종지수만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을뿐 정배열의 모습을 그런대로 갖추고있다.
투자심리선은 33%로 최근 주가가 밀리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
모습이다.
그동안 끄덕이며 졸던 주가는 고개를 떨구며 횡보권에서 이탈,깊은
잠을 자려하고 있다.
거래량이 줄어들어 주식시장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
투자심리선은 크게 낮아져 시장분위기가 경색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볼륨 레이쇼(VR)등락비율등도 시간이 흐를수록 수위가 떨어지고 있어
시장에너지가 점차 고갈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더욱이 각종지표들은 6일 현재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수있는 침체권에
아직 이르지 않고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가능성을 전혀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6일 비교적 크게 하락,지지선의 붕괴를 초래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그동안 720~730선에서 움직여 왔다.
그러나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710선 붕괴직전까지 내몰리면서 결국
횡보국면에서 벗어났다.
게걸음치듯 옆으로 기던 주가가 박스권에서 이탈,밑으로 처지면서
지지선의 행방이 불투명해진 것이다.
또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주가 25일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그동안
이어져왔던 정배열의 모습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종합주가지수가 25일평균선 아래로 처지기는 지난 3월17일이후
50여일만이다.
또 지난달 12일 주가 25일평균선이 75일평균선을 상향 돌파(골든
크로스)하며 엮어낸 정배열이 망가지는 계기가 됐다.
정배열이란 주가와 장단기평균선들의 자리매김이 단기선일수록 위에
놓이는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강세장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6일 현재 주가와 평균선들의 배열은 25일평균선 6일평균선 종합주가
지수 75일평균선 1백50일평균선등의 순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주가와 6일평균선의 25일평균선 하향돌파는 단기 조정과정
에서 흔히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기술적분석가들은 현증시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있다.
25일이상의 평균선들간에 상호 교차가 이뤄지면서 정배열이 붕괴돼야
강세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진단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이러한 변화를 보임에따라 증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지지선 모
색에 골몰하고 있다.
이들은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일단 지지선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단위라는 심리적 요인에 근거를 두고있다.
기술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 680선이 지지선으로 더 유력해 보인다는
분석가도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3월6일 605를 저점으로 삼아 4월22일 737까지
1백32포인트 오르는 하나의 상승파를 그렸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하나의 상승파가 형성된 이후 조정폭은 상승폭
의 38.2%까지 밀리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런 고점에서 51포인트가량 떨어져야 충분한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간주된다.
이전고점 737에서 51포인트를 빼면 686이라는 숫자가 나와 680선을
지지선이라고 볼수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종합주가지수 680선은 현수준에서 25일이격도가 95%가 돼야
한다는 우연한 일치를 보이고있다.
25일 이격도는 종합주가지수를 25일평균선으로 나누어 산출하는데
일반적으로 95%이하면 침체권으로 보고 기술적반등을 예상한다.
주가 선행지표인 거래량은 최근 감소를 지속,매수세의 위축을 뚜렷
하게 보여주고있다.
거래량의 향배를 가늠해볼수 있는 거래량 25일평균선은 지난 1일부
터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12일동안의 주가 상승일수로 계산되는 투자심리선은 6일현재 33%(주
가상승일4일)로 침체경계권인 25%에 근접해있다.
혼조세 지속과 더불어 거래 감소를 반영,VR는 1백%를 겨우 웃도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VR가 1백50%돼야 보통수준이라고 보는 관행을 감안하면 최근 매수세
강도는 취약한 편이다.
25일동안의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로 나타내는 ADR는
1백10%수준으로 낮은 편은 아니다.
대형주 하락속에 중소형주 강세현상이 이어진 때문이다.
주요 업종별 제반 기술적지표상황을 살펴보면 은행은 25일 이격도가
96%로 반등권인 95%에 근접해있다.
주가와 평균선들의 배열은 25일평균선 6일평균선 업종지수 1백50일
평균선 75일평균선의 순으로 자리잡고있어 정배열 상태를 갖추지 못
하고있다.
투자심리선은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33%이다.
25일이격도가 97%인 증권주는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배열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심리선은 41%로 중립지대를 조금 밑돌고있다.
단자주는 25일이격도가 1백1%로 업종지수는 25일평균선위에 놓여있다.
업종지수와 평균선의 배열은 6일평균선 업종지수 25일평균선 1백50일
평균선순으로 자리잡고있다.
투자심리선은 50%로 중립지대에 머물고있다.
최근 경기회복기대감을 재료로 주가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조립금속(대분류)의 25일이격도는 1백%이며 6일평균선과 업종지수만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을뿐 정배열의 모습을 그런대로 갖추고있다.
투자심리선은 33%로 최근 주가가 밀리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