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이틀 연속 종전 최고기록을 경신하는등 지
난 4월하순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던 대엔화환율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
다.

7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백엔당 7백25원81전
으로 전날의 7백23원61전에서 2원20전이 더 올랐다.

이로써 대엔화환율은 지난해말의 6백33원에 비해 올들어서만 92원81전이 상
승, 엔화에 대한 원화의 가치는 12.79%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