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자금수요가 올 3.4분기부터 증가,하반기이후 시중실세금리가 소폭
상승할것으로 전망됐다.

8일 대한투신경제연구소가 지난 80년부터 93년4월까지의 국민계정
자금순환계정 총통화(M ) 회사채수익률 물가등 각종 경제지표를 변수로
측정한 결과 2.4분기 기업자금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1.7% 늘어난
19조4천9백62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됐다.

또 3.4분기 기업자금수요는 21조1천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의
증가율을 보이고 4.4분기에는 31조6천1백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나
늘어날것으로 예측됐다.

이에따라 2.4분기중 시중실세금리는 연10.9~11.5%의 박스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일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3.4분기 시중 실세금리는 연11.2~11.7%로 높아지고 4.4분기에는
연11.3~11.8%로 약간 더 오를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