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조업하는 중소기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휴폐업하는 업체는 감소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2만2천7백80개의 중소 광공업
체를 대상으로 조업상황을 조사한 결과 3월중 정상조업을 한 업체는 전체의
83.9%로 84.1%에 달했던 작년 5월이후 가장 높았다.
또 이는 지난 1월의 81.7%와 2월의 82.2%에 비해 각각 2.2%,1.7%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이와함께 이 기간에 폐업한 업체는 21개로 전월의 28개에 비해 25.0% 줄었
으며 휴업중인 업체도 3백13개에서 2백73개로 14.7%의 감소율을 보였다.
한편 휴업의 이유로는 자금난이 39.2%,판매부진 36.3%,인력난 3.3% 등이었
으며 조업단축사유로는 판매부진 62.6%,자금난 23.5%,인력난 3.0%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