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들이 광고 CF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한편 앞으로 전개될
CATV시대에 맞춰 프로그램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설립을 서
두르고 있다.
최근 삼희기획이 정동에 다목적 스튜디오를 건립, 영상물제작에 활용
하기 시작한데 이어 금강기획도 대규모 스튜디오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방송영상도 총 4백40억원
이 들어갈 대형 스튜디오시설을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금강기획은 광고 CF등 각종 영상물의 자체제작과 앞으로 본격 참여할
예정인 CATV프로그램제작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대형 스튜디
오를 건립키로 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중이다.
현대그룹계열의 광고대행사인 금강기획은 특히 자동차 가구등 계열광
고주들의 대형광고물제작을 위해 자동차광고및 가구광고등도 실내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스튜디오를 건립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
다. 금강기획은 이와함께 대형 스튜디오설립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등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