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함께 모여 공학교육의 문제점을 찾아내 방향을
제시하고 산학연 연계체제를 강화,개발된 기술의 이전을 촉진할 학회가
설립된다.
10일 관련학계에 따르면 전국의 66개 공과대학 학장을 비롯 기업부연구
소및 출연연구소소장 공학관련학회회장 업체대표등 산학연 관계자들을
발기인으로한 "한국공학기술학회"가 12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발족한다.
초대회장으로는 김천욱대한기계학회회장이 내정됐다.
공학기술학회 창립 발기취지문을 발표할 이기준 서울대 공대학장은
이와관련,"과학과 기술사이의 다리역할을 하는 공학에대한 개념을 우리
사회에 제대로 인식시키고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기위한 공학교육의
방향을 연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