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도 꺾기 강요...87건, 362억원 시정조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계은행도 국내영업활동을 하면서 꺾기를 강요하는 사례가 많은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외국
계은행이 지난해부터 올 3월말까지 구속성예금(꺾기)으로 지적되어 은행감
독원의 시정조치를 받은실적은 모두 87건 3백62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기간중 국내22개은행이 시정조치를 받은 금액 1천9백82억원의 5
분의1에 육박하는 것으로 국내은행과 외국계은행규모나 지점숫자등을 감안
할때 외국계은행에서도 국내은행못지않게 꺾기행위를 강요한것으로 분석됐
다.
국내은행의 은행별 적발된 꺾기실적을 보면 서울신탁은행이 73개 업체에
대해 4백23억원으로 건수및 금액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제일은행이 22건에 3백75억원,조흥은행 18건 2백51억원,상업은
행 24건 2백13억원,한일은행 25건 1백77억원순으로 나타났다.
또 신한은행 44건(88억원),경남은행 9건(87억원)외환은행 25건(73억원)동
화은행 25건(43억원)한미은행 10건(38억원)등도 시정조치를 받았다.
외국계은행들의 은행별 꺾기실태는 밝혀지지 않았다.
드러났다.
10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외국
계은행이 지난해부터 올 3월말까지 구속성예금(꺾기)으로 지적되어 은행감
독원의 시정조치를 받은실적은 모두 87건 3백62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기간중 국내22개은행이 시정조치를 받은 금액 1천9백82억원의 5
분의1에 육박하는 것으로 국내은행과 외국계은행규모나 지점숫자등을 감안
할때 외국계은행에서도 국내은행못지않게 꺾기행위를 강요한것으로 분석됐
다.
국내은행의 은행별 적발된 꺾기실적을 보면 서울신탁은행이 73개 업체에
대해 4백23억원으로 건수및 금액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제일은행이 22건에 3백75억원,조흥은행 18건 2백51억원,상업은
행 24건 2백13억원,한일은행 25건 1백77억원순으로 나타났다.
또 신한은행 44건(88억원),경남은행 9건(87억원)외환은행 25건(73억원)동
화은행 25건(43억원)한미은행 10건(38억원)등도 시정조치를 받았다.
외국계은행들의 은행별 꺾기실태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