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5.11 00:00
수정1993.05.11 00:00
[대구=신경원 기자] 대구지검 강력부 김재식 검사는 10일 포항지역에서
발행되는 <경북매일신문>(주) 회장 서종열(58.전 민한당 의원)씨를 연행
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서씨가 상습적으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고 기업체를 상대로
광고게재를 강요해온 혐의를 잡고 이 부분을 집중조사한 뒤 구체적인 혐
의사실이 나타나는 대로 구속할 방침이다.
<경북매일신문>은 지난 90년 9월23일 발행된 뒤 매일 8면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