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용지를 매입해 놓고 토개공에 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고있는 업체
는 모두 1백55개사이며 이들의 연체대금은 2백36억7천8백만원에 이르는 것
으로 나타났다.
토개공이 11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가장 많은 연체가 발생하고있
는 공단은 경북 왜관공단으로 신태양등 95개사가 1백26억2천3백만원을 연체
하고있다.
그 뒤로는 인천남동공단에서 극동정원기업등 46개사가 70억2천6백만원을,
대불공단에서 덕산산업등 6개사가 26억3천4백만원을 연체하고있다.
광주첨단기지에서는 대주건설이 1억5천5백만원,하남공단에서 대산주식회사
가 4억5천5백만원,포철 3연관공단에서 내외기전등 2개사가 3억3천8백만원을
연체하고있다.
이리2공단에서는 삼영전자등 2개사가 3억8천만원,경주용강공단에서는 동도
등 2개사가 1억4백만원을 각각 연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