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다사용자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
시스템(RDBMS)을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상품명이 "한바다"인 이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대우통신이
공동개발했던 행정전산망용DBMs인 "바다"를 근간으로한 것으로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제품은 사용자 접속기능인 전위처리기(front end)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후위처리기(back end)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글데이터의 입출력은
물론 한글데이터베이스의 구축도 가능하다.
대우측은 현재 이제품이 국산중형컴퓨터인 타이컴과 선 MIPS사등의 제품
에 이식이 완료되었으며 HP사제품등 다른 플랫폼에도 이식작업이 진행중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