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경북섬유산업"협의회"가 "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각 섬유단체장과 업계원로들이 대거 참여하는 임원진으로 11일 새로 출범함
으로써 침체된 섬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의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명칭을 대구.경북섬유산업
협회로 변경하고 회장에 업계원로인 백욱기동국무역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이사진을 22명으로 대폭 보강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의 출범은 그동안 지역섬유업계가 구심점을 잃고 공
동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단체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고조된데 따른 것이다.

이 협회는 앞으로 <>국제장터조성<>섬유정보센터 설립<>4년제 섬유대학설립
<>섬유산업활성화기금 조성등의 현안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백욱기(동국무역회장)<>부회장=안도상(견직물조합이사장) 권성기(
섬유진흥원이사장) 김해수(염색조합이사장) <>감사=정신섭(동국무역대표)
유재선(섬유진흥원장)<>이사=박성형(신라섬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