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대학 교육부감사 "무풍지대"...5년동안 한번도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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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생의 학부모명단을 전부 공개하지 않아 형평성문제가 제기되
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에 포함된 대학들은 "오히려 감사를 받지 않
은 대학이 `면제부''를 받는 부당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감사를 받으면 우리의 대학현실에서 당연히 크
고 작은 부당 학사관리 사례가 적발되기 마련인데 교육부가 이번 발표
에 감사를 받은 대학만을 포함시킴으로써 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에 비
해 부당하게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앞으로는 문제가 드러난 대학만 감사를 할 것이 아니라
일정주기를 두고 전대학을 감사하는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지난 88년부터 93년까지 감사를 받았던 75개 대학
과 감사과정에서 부정입학사례가 드러난 학생들의 명단 및 일부 학부모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밝힌 75개 대학중에는 인하대 호남대 전주우석대 경
원대 광운대 덕성여대 상지대 인천대 국민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은 두
차례씩 감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실제로 감사를 받은 대학은 65개 대
학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1백32개인 4년제 대학중 반수 이상은 5년동안 한차례도
감사를 받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대학들은 "교육부가 평상시 감사대
상을 선정할때 로비를 잘하는 대학들은 감사대상에서 제외해 왔기 때문
에 오히려 더 큰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대학이 이번 발표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에 포함된 대학들은 "오히려 감사를 받지 않
은 대학이 `면제부''를 받는 부당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감사를 받으면 우리의 대학현실에서 당연히 크
고 작은 부당 학사관리 사례가 적발되기 마련인데 교육부가 이번 발표
에 감사를 받은 대학만을 포함시킴으로써 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에 비
해 부당하게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앞으로는 문제가 드러난 대학만 감사를 할 것이 아니라
일정주기를 두고 전대학을 감사하는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지난 88년부터 93년까지 감사를 받았던 75개 대학
과 감사과정에서 부정입학사례가 드러난 학생들의 명단 및 일부 학부모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밝힌 75개 대학중에는 인하대 호남대 전주우석대 경
원대 광운대 덕성여대 상지대 인천대 국민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은 두
차례씩 감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실제로 감사를 받은 대학은 65개 대
학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1백32개인 4년제 대학중 반수 이상은 5년동안 한차례도
감사를 받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대학들은 "교육부가 평상시 감사대
상을 선정할때 로비를 잘하는 대학들은 감사대상에서 제외해 왔기 때문
에 오히려 더 큰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대학이 이번 발표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