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중항쟁 유족회(회장 윤석동)는 11일 제3회 5월시민상 수상
자로 87년7월 시위도중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이한열씨(당시 연세대 2년)
와 88년5월 군부독재타도를 주장하며 분신자살한 고 최덕수씨(당시 단국
대 천안캠퍼스 1년)를 각각 선정했다.

유족회는 오는 18일 5.18망월동묘역에서 이씨와 최씨의 유족에게 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