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원용 ASIC(주문형반도체)디자인센터가 설립된다.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KETI)는 12일 중소가전및 검퓨터업체들의
ASIC설계를 돕기위해 6월초 연구소내에 ASIC디자인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지프로젝트 주관연구소인 KETI는 또 디자인센터와는
별도로 지방대학과 공단을 중심으로 "지역 설계지원센터"도 설립키로
했다.
KETI는 이를위해 박사급 ASIC전문인력 20여명을 확보했으며 상공부
공업발전기금을 활용,오는 96년까지 모두 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디자인센터는 중소가전및 컴퓨터업체를 대상으로
ASIC설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희망 중소업체와 ASIC 공동개발
작업도 추진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체에게 ASIC설계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이밖에도 체신부가 54억원을 투자,설립하는 통시뇽
ASIC설계센터와도 협력,비메모지분야의 첨단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