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산업의 노사분규에 따른 현대자동차의 조업차질로 타이어업계도
막대한 매출손실을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따르면 아폴로산업이 지난달30일이후 조업을 중단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자동차생산감소와 함께 타이어공급량도 줄어 (주)금호와
한국타이어가 그동안 모두 7억5천여만원의 매출손실을 입었다.

금호는 10일까지 1억7천1백만원,11일하루동안 8천1백만원의 매출손실을,
한국타이어는 10일까지 5억원정도의 매출손실을 입은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우성산업은 특장차용 타이어만 현대에 공급해왔기 때문에 아폴로산업의
분규에 따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