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한경쟁탓 판매비용 급증...채산성 악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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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활동이 무한경쟁으로 치닫으면서 아프터서비스와 광고선전
비 등 판매비용이 급증, 업계의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아시아, 쌍용 등 상장자동차 4사의 지난해
총판매비는 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비 증가는 91년 업계 전체 판매 증가율 14.6%를 크게 상회
하는 것이어서 자동차판매가 그만큼 힘들어졌음을 반영해준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아프터서비스 비용은 1천1백71억원으로 전
년대비 35%, 광고선전비는 4백42억원으로 56.5%, 판매촉진비는 3백42억
원으로 38%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아프터서비스 비용으로 23% 증가한 4백56억원, 광고비는
42% 늘어난 2백13억원을 썼으며 판촉비는 1백13% 늘어난 89억원을 지출
비 등 판매비용이 급증, 업계의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아시아, 쌍용 등 상장자동차 4사의 지난해
총판매비는 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비 증가는 91년 업계 전체 판매 증가율 14.6%를 크게 상회
하는 것이어서 자동차판매가 그만큼 힘들어졌음을 반영해준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아프터서비스 비용은 1천1백71억원으로 전
년대비 35%, 광고선전비는 4백42억원으로 56.5%, 판매촉진비는 3백42억
원으로 38%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아프터서비스 비용으로 23% 증가한 4백56억원, 광고비는
42% 늘어난 2백13억원을 썼으며 판촉비는 1백13% 늘어난 89억원을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