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기업(대표 유인호)이 리비아에 스피커플랜트를 수출한다.
스피커류전문업체인 이회사는 12일 리비아의 일렉트로닉제네렐사와 6백
10만달러상당의 TV용 스피커플랜트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미기업은 지난90년 알제리에 4백달러어치의 스피커플랜트를 수출했고
현재 이란측과도 플랜트수출상담을 갖는등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미기업측은 이번 리비아에 대한 수출계약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콘베어
벨트 건조기 냉각단조기 본드분사기등 각종 생산설비를 설치해주고 시험가
동을 위해 국내기술자를 현지에 파견키로 했으며 현지인의 기술연수도 지원
해줄 방침이다.
이 기계설비는 자동화라인으로 4인치정도의 스피커류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