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사무총장을 지낸 권정달씨(57)와 13대의원을 지낸 도영심(47)가
최근 극비리에 결혼을 알리는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재.

두사람은 지난달 15일, 도씨가 운영하는 개인사무실에서 양가의 가족,
친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모임을 갖고 사실상 `새인생''을
시작했다는 것인데.

두사람의 친교는 지난 80년대초, 권씨가 민정당사무총장, 도씨가 국회
의장 비서관으로 있을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권씨는 지난해 3월에 부인
용모씨와 합의 이혼을 했고 도씨도 지난해 남편 이모씨와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